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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푸딩 Oct 11. 2024

걱정하는 말에 서운함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어른이 되기는 어려워

친구와 오래간만에 만나 근황을 주고 받으며,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들을 하며 생각을 나누고 유대를 쌓아간다.

친구는 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상대는 이런 마음으로 했을거야, 모든 것에 부정적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면 더 버티기 힘들테니 이해하자. 네가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다.


친구의 걱정하는 마음이 고맙고, 어떤 입장인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서운함은 왜 없어지지 않는 걸까.

내가 아직 어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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