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과 금요일의 차이
“일하기싫어. 이걸 어떻게 평생해!!”
나는 회사와 근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일을 안하고 살지는 않을거지만 이런 태도를 가지게 된 것에는 ‘평생‘, ’오래‘처럼 긴 시간을 나타내는 단어들 때문인 것 같다. 이 단어들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행복에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더 까다롭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면서 좋게 생각할 수 있는 일에도 비관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하나의 예시로, 10월의 퐁당퐁당주.
주말 - 월 - 휴일 - 수 - 휴일 - 금
휴일이 반복되니, 마치 매일이 월요일처럼 느껴졌다. “일주일에 월요일 3번이라니 너무 피곤해~”
친한 상사분께서는 내 말을 들으시더니 금요일 3번이라 이번주는 정말 행복하다고 하셨다.
월요일과 금요일의 차이인데 왜 이렇게 다른걸까?
긍정의 힘이 너무 부러워지고 있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