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륵.... 꼬르륵....

회춘하는 소리

by 버들s

꼬르륵.... 꼬르륵.....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 지 보름이 지나고 있다.

다이어트를 다시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했는데 체중계의 바늘은 변함이 없다. 아니, 사알짝 올랐다.


변화를 느낀 건 오랜만에 내 뱃속에서 들려오는 꼬르륵..... 소리이다.

꼬르륵! 소리를 듣고, 예전에 읽었던 책이 문득 떠올라 책꽂이 앞을 한참 들여다보았다.

1일 1식!

한참 1일 1식이 이슈 되었던 2012년. 친구 추천으로 구입해서 읽었던 책이다. 아마 그때도 다이어트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내 몸속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었다.

" 뱃속에서 꼬르륵하고 소리가 나면, 세포 차원에서 몸에 좋은 작용들이 일어나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


꼬르륵은 위가 나에게 '공복'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소리이다. 이때, 공복을 깨달은 위장에서 어원이 'grow', 즉 성장을 뜻하는 '그렐린(ghreli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렐린은 공복으로 자극받은 위 점막에서 분비된다.

이는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식욕을 일으키는 작용을 하고, 동시에 뇌하수체에 작용해서 성장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이 성장 호르몬의 다른 이름이 '회춘 호르몬'이다.


배가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회춘 호르몬이 분비되어, 당신은 점점 더 젊고 매력적으로 변할 것이다 - 1일 1식. 꼬르륵하고 배가 울리는 비밀과 그 효능에서


간헐적 단식 덕분에 오랜만에 내 위에서 보내오는 꼬르륵 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일거양득이라는 게 이런 건가?


다이어트도 되고, 회춘도 하고....... 내일의 내가 기대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역시 경험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