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with Less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더할것과 덜할것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쌓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긴 기다림과 거절을 이겨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단순히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 아니라,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쌓아 올린 내적인 힘이다.
이번주는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더 해야 할 것(do more)과 덜 해야 할 것 (do less)을 고민하며 정리해 보았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더 해 (do more)야 할 것
1. 작은 성공을 쌓기
모든 성공은 작은 성취에서 시작된다.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나가며 성취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성공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따라오게 된다. 그리고 잊지 말고 핸드폰이나 수첩에 기록해 놓으면 나중에 좋은 자료가 된다.
2. 자기 계발과 자기 성찰하기
자신감은 내면의 준비 상태에서 나온다. 꾸준히 배우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많아질수록 나를 믿는 힘도 커질 것이다. 그러나 새롭게 배우는 노력만큼이나 스스로 돌아보고 성찰하면서 비워 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나를 채우고 비우고를 반복하기를 추천한다.
3.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기
나는 어떤 점에서 뛰어난가? 나의 강점을 들여다 보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고 활용할 때 자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4. 긍정적인 자기 대화하기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잘한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실수했을 때는 비난하기보다 배움의 기회로 삼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5.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우기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감을 키웠는지 이야기를 들으면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성공한 사람들의 과정은 나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할 수 있으면 제일 좋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책이나 강연했던 자료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하기
자신감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서도 비롯된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김창옥 강사 강연을 듣는데, 이 말이 귀에 들어왔다. "뭘 할지 모르겠다면 운동하라." 정말 좋은 말이다. 건강을 지키는 것만큼 좋은 게 더 있을까.
그렇다면,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덜 해 (do less)야 할 것을 알아보자.
1. 완벽함에 대한 집착
커리어 상담을 하다 보면 자신은 완벽주의자라는 말을 종종 듣는 경우가 있다. 근데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완벽의 기분이 무엇일까. 완벽이라는 상태가 존재는 하는 걸까.' 이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서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이 배움의 과정임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2. 남과의 비교하기
비교를 안하며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기 싫어도 머리가 자동으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면 스스로를 깍아내리고 괴로워한다. 물론 남과 비교를 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동력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해서 성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허무함만 크게 남는다. 내가 가진 고유한 장점을 인정하고, 나만의 속도로 성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3.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나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은 자신감을 갉아먹는 독이다. 이러한 생각이 떠오를 때는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 혹은, "어제보다 나아졌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면 생각을 돌리는데 도움이 된다.
4. 피드백을 무시하기
건설적인 비판은 성장의 밑거름이다. 하지만 피드백을 무시하거나,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면 나의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셈이다.
5. 타인의 인정에만 의존하기
물론 타인의 인정과 칭찬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것에만 의존해 나 자신을 평가하지 않아야 한다. 스스로가 나를 인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6. 부정적인 사람과 교류하기
나를 끌어내리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더 많이 교류해야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지만, 매일 조금씩 노력한다면 반드시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좀 '더' 건장하고 현명하게, '덜' 걱정하고 부담을 갖지 않게 밟아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