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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파 최지훈 Oct 13. 2024

꾸준함의 힘이 있다. (ft. 한강 작가)

한강 작가의 노벨상을 축하하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의 모습에 주목한다. 필자는 한강 작가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네이버에 등재된 것을 기준으로 68편의 작품이 출간되었다. 아름다운 작가가 탄생하기까지 오랜 인고의 시간이 있었음을 알게 한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하는 꾸준함이다. 사람들은 시작하면 쉽게 포기해 버린다. 하다가 안되면 '여기까지 인가보다'하고 그만둔다.


 멈추면 결과를 낼 수 없다. 한강 작가의 멋진 문장력과 필력도 돋보이지만 꾸준히 집필 활동을 이어온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도 문인이다. 두 부녀의 발자취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될 사람은 결국 된다는 말을 증명한 분들이 아닐까 싶다.


 대표작으로는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가 있다. 한강 작가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으나 정치는 개인의 성향이므로 존중할 뿐이다.


 필자가 함께 공감하고 짚고 싶은 부분은 글을 쓰는 열정과 끈기다. 68편의 작품을 내려면 얼마나 글을 오랫동안 써야 하는 것일까? 란 근원적인 질문을 해보게 된다.


 100권의 출간을 목표로 매년 다작을 이어가기로 하고 책을 출간하고 있다. 24년까지 5권의 책을 출간했고 25년에 5권의 책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에 100권을 논했을 때 웃는 사람이 많았다. 이제 웃지 않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많아졌다.


 잘나고 못남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끈기 있게 매일 글을 쓰면  길을 열 수 있다. 매일 8~9편의 글을 쓰고 있다.


 하루에 한 권의 책을 독서하고 있다. 이런 과정이 훗날 출간될 책에 좋은 재료가 될 것이라 믿는다.


 결과를 보지 말고 과정을 보는 삶을 살아가자. 글이 잘 써지지 않고,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어니스트헤밍웨이는 글을 쓰는 것을 피를 흘리는 것에 비유했다. 당신의 글이 잘 써지지 않는가? 한강 작가를 보면서 위로를 얻자.


 위대한 사람에게서 무슨 위로를 얻느냐?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68권이라는 숫자를 보자. 


 한 분야에서 인정받기까지 얼마나 오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지를 말해준다. 누구나 대가가 될 수는 없겠지만 충분히 인정받는 작가는 될 수 있는 양이 아닌가?


 좋은 글을 쓰겠다 마음먹었다면 꾸준히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보자. 필자도 부지런히 그 과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대작가인 한강 작가를 인용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한강 작가의 발자취를 존중하며 끈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글을 쓰면서 성장과 행복이라는 단어를 자주 만날 수 있었다. 여전히 채워가야 할 것이 많은 사람임음 잘 알고 있다.


 부족한 사람의 글을 이해심 넓은 마음으로 읽어주길 바란다. 끈기 있게 나아가자. 글을 쓰는 삶을 살아가자.


 매일 동일한 시간, 동일한 양을 글을 쓰면서 성장을 향해 나아가자. 보이지 않는 것 같던 미래의 한 지점이 어느새 내 앞에 다가오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못 걸어 나갈 여정도 아님을 느낀다. 초고를 쓰는 창작의 고통, 퇴고를 쓰는 고뇌의 시간을 견디며 좋은 책을 향해 달음질쳐 나가자.


 그 시간을 통해 감격을 전할 수 있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한 사람의 삶이 바뀌고, 그 마음에 따뜻한 마음의 씨앗을 남길 수 있는 일이 집필 활동이 아닐까 싶다.


 브런치 스토리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작가들을 응원한다. 당신의 글이 세상에 온기가 되어 아름답게 퍼져나가길 기도한다. 




 이 세상에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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