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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란 시간

by 김정우

날씨: 맑음

최고기온: 12도

최저기온: 4도


나는 김정우

인천기계공고 자동차과 재학생

나이는 17살

만으로는 16살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작가다.

나의 첫걸음은 인턴이었고

정식작가로 올랐지만 미숙했고

날이 가다 보니 맛이 났고

그렇게 300일이 넘었을 때에는

팝업스토어에서 100인에 올라

전시를 하게 됐고

그렇게 나는 뉴스에도 올랐다.

평일 아침 '오픈런' 진풍경…서촌에 몰린 예상밖 인파 https://share.google/QvEqGbKSn1FodZTWI


그 1년을 소비한 나에게는 후회가 없었으며

자랑스러웠고 수고했다.

나를 1년간 새겨와 보니

나는 7살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그 1년을 마치고 또 무엇을 할진 모르겠지만

이 브런치에서 길은 무한하다.

그 선택이 뭐가 될진 몰라도 나를 성장시켜 준

브런치이니 후회는 없을 것이다.

다음 글이 뭐가 될진 모르지만

분명 좋고 따듯한 글이겠지

라이킷 해주시고 바라봐주신 여러분

그 1년간 저를 크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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