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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lentMeditator Nov 14. 2024

본 적이 없다


본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자복하지만...


교회에서 자신을 죄인이라고 정말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근묵자흑이라고


아마도 내가 그런 사람이기에


나도 그런 사람들만 만나는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은 죄인입니다 라는 지적질에


아멘 하며 진실되게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교회 안에는


죄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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