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새지감
잠자리 스토커
한바탕 폭우가 쏟아지고 하늘이 맑게 게이자 잠자리들이 떼를 지어 날아 다녔다.
간만에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며 날개를 말리고 있던 미운 오리는 잠자리 떼가 자신의 진로를 자꾸 방해하며 쫒아 다니자 귀찮아 하며 물어보았다.
미운 오리 : “야! 너희들은 무슨 새니?”
잠자리가 성가신 듯 말했다
잠자리 : “잠자리”
그러자 미운 오리가 놀라며
미운 오리 : “뭐 하늘에 잠자리가 있다고?”
하고 의아한 표정을 짓자 잠자리 중 한 마리가
잠자리1 : “고추 먹고 맴맴 고추 잠자리” 라고 다시 말했다.
그러자 미운 오리는 화를 내며 왈
미운 오리 : “됐거든! 난 잠자리 새 따위 하고는 사귀지 않아”
저어새
미운 오리가 호수에서 놀고 있는데 비슷한 외모에 부리가 다른 새인 저어새가 눈에 띄었다.
저어새가 입에 물고기를 잡아 물고 열심히 먹고 있는 데 미운 오리가 다가가 말을 시켰다.
미운 오리 : “넌 무슨 새니?”
그러자 저어새는 입에 물고기를 문체로
저어새 : “저~어~, 새” 라고 하자
미운 오리 : “너 무척 수줍음을 타는 구나 어려워하지 말고 이야기해”
라고 이야기하자 저어새는 어이없는 듯 다시
저어새 : “저~ 어새” 라고 크게 말하다 그만 물고기를 물에 빠트렸다, 저어새는 물고기를 빠트려 화가 나 있는데 미운 오리가 하는 말
미운 오리 : “너 참 겸손한 새구나 어새야!” 라고 하였다.
키위새
미운 오리가 키위새를 만났다. 몸통이 크고 부리가 길어 다소 특이한 모양의 키위새를 보고
미운 오리 : “너 어디사는 누구니?” 라고 물어보자
키위새 : “키위새”
라고 하자 미운 오리가 자신보다 작은 몸체인 키위새를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빤히 바라보며 왈
미운 오리 : “헐~ 니가 내 키위에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