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주변에 있다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어
너와의 대화
일상의 공유
그 일상에 내가 있다는 것으로
때로는
잠시 멈추어 보기도 해
그리고
너를 그려보곤 해
눈을 감으면
해맑은 너의 모습이 있어
그 시간은 일상의 주인공이
너로 바뀌는 시간
눈을 뜨면
오늘도 별이 없음을
주변인은
비극일까
희극일까
인스턴트 시대에 감성을 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