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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이
Dec 28. 2024
만나러 가는 길
당신의
품에 안겨
어린아이처럼
때론 울고 싶어요.
당신의 품은
넓으니까
모든 슬픔을 감싸고도 남겠지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곳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
그리고 내 얘기도,
조금은 들어줘요.
우리,
꽃처럼 예쁜 추억
가득히
피워봐요.
만날 날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
적당히
고운 날들,
꽃잎처럼 아름다운 순간들.
우리의
시간이
모두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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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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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새벽의 품에서 나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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