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기억을 데운다.

by 리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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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오래된 마음까지 뜨겁게 덮고,

바람은 잊었던 이름을 다시 불러낸다.


그 여름날,

너의 웃음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그날의 눈물이 모래처럼 남는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여름만 오면 모든 게 다시 뜨거워진다.


나는 오늘도

조용히, 그 여름의 기억을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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