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브랜드 아이덴티티 : 구체적인 방안과 프로그램

브런치북 by_지니

지난 시간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과 프로그램의 방향을 다뤄보려 한다. 물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는 없겠지만, 이전에 고민했던 개념들이 어떻게 현실로 구현될 수 있는지를 미미하게나마 살펴보려 한다. 작은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큰 그림을 이루듯, 오늘의 논의가 나만의 브랜드를 완성하는 중요한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

1. 방향 설정: 예술학교의 정체성 확립

• 핵심 철학: 단순한 예술 교육이 아니라, 창의성과 자기표현을 중심으로 한 열린 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기

• 대상 설정: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2. 프로그램 기획 방향

• 아트 & 푸드의 감각적 융합: 색감, 질감, 형태, 향을 고려한 창작

• 예술적 플레이팅과 조형적 접근: 요리를 하나의 작품처럼 디자인

• 스토리텔링과 감성적 요소 결합: 음식이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도록

3. 주요 프로그램 구성

1) 컬러풀 푸드 페인팅

• 천연 색소 활용 아트: 과일, 채소, 허브 등을 활용해 먹을 수 있는 물감 만들기

• 팬케이크 & 쿠키 페인팅: 반죽에 색을 입혀 아트적인 표현

• 초콜릿 & 커피 아트: 마블링, 라테아트 기법 활용

2) 푸드 조각 & 플레이팅 아트

• 푸드 조각: 과일, 초콜릿, 설탕 공예로 조형 작품 만들기

• 아트 플레이팅: 접시를 캔버스로 활용하여 요리의 색감과 구도를 디자인

2/1에 진행한 ‘우당탕탕 꼬마요리사’ 수업

3) 감각을 깨우는 푸드 디자인 실험실

• 소리 & 텍스처 실험: 바삭한 소리, 부드러운 크림, 탄력 있는 젤리 등 감각적 경험

• 냄새 & 맛의 예술적 조합: 향기와 맛을 결합한 창작

4) 지역 연계 프로젝트

•로컬 푸드와 예술의 결합: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아트 클래스

4. 개선 및 지속 가능성 전략

•푸드아트 전시회 & 시식회: 학습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이벤트 운영

•푸드아트 상품화 가능성 탐색: 예술적 푸드 굿즈(수제 초콜릿, 패키징 디자인) 개발

5. 개선 및 지속 가능성 전략

1. 공간 활용 극대화

2. 지역과 협력하는 운영 모델

3. 지속적인 연구와 피드백 반영

• 학습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 조정

• 예술 교육 트렌드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업데이트

아직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과정이지만, 앞으로도 이 방향성을 중심으로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예술과 음식이 결합한 창작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더욱 구체화하고, 사람들이 오감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장을 만들고 싶다. 나의 브랜드가 눈에 보이지 않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