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書江)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제는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안 계십니다.
당연히 언제까지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당신이 해 주던
구수한 된장찌개 맛이 그립습니다.
투박한 손으로 아픈 배를 쓸어내려 주시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던
당신의 그 손길이 무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