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by 서강


어머니


서강(書江)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제는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안 계십니다.


당연히 언제까지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당신이 해 주던

구수한 된장찌개 맛이 그립습니다.

투박한 손으로 아픈 배를 쓸어내려 주시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던

당신의 그 손길이 무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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