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85(D+326)
“창조를 위해서는 스스로 괴로워해야 하며, 이전에 없던 많은 변화가 요구된다.”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창조는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에서 시작된다. 익숙함을 벗어나는 불편함, 그 어색함 속에서 새로운 생각이 피어난다.
나는 책을 읽을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특히 자기 계발서를 읽을 때, 내용은 다소 비슷하지만 그 글을 쓴 작가의 마음을 헤아려보면 그 안에 담긴 진심과 통찰은 결코 같지 않다. 누군가는 실패 끝에 쓴 문장이고, 누군가는 버티는 와중에 꺼낸 고백이다. 그래서 나는 책 한 권을 다 읽고 실천할 내용 단 하나만 발견해도 성공이라 여긴다. 그 한 문장이 내 삶을 조금이라도 바꿔놓을 수 있다면, 그건 이미 창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창조란 대단한 재능의 결과가 아니라 자신을 괴롭혀가며 끝내 스스로를 확장하는 과정이다. 글을 쓰는 일도, 배우는 일도, 살아가는 일도 결국 같다.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멈추지 말아야 하고, 멈추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 새로워져야 한다. 나의 작은 깨달음이 오늘의 나를 만든다. 그리고 그 꾸준한 변화를 ‘본질’이라 부르고 싶다.
"창조는 고통이 빚어낸 성실이며, 그 성실이 끝내 자신을 확장하는 '본질'이다." -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