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종종 그 일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곤 합니다.
아무리 흥미진진했던 일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되면 얘기가 달라지거든요.
의무감이 생기는 순간 그 일은 더 이상 즐길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취미는 단순히 재미를 느끼기 위해 하는 활동으로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자유롭게 즐기는 그 시간이야말로 삶에 활력을 주고,
오히려 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취미를 즐기다 보면 우연히 기회가 올 수도 있지만 오지 않더라도 이미 재밌는 삶을 살았습니다.
모든 일에 큰 기대를 걸기보다는 그저 즐기며 사는 것.
그것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