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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다이어트-음식유혹에 흔들리지 않은 나를 칭찬한다

액티브 중년여성 성장기- 건강과 다이어트

by 지식농부

P여사의 8주 다이어트 감정일기 식단일기

1박2일 웰니서 모임(세미나)에 갔다. 1박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풍성한 먹거리다. 요즘 P여사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외식이나 회식에서 덜 먹기다. 견물생심이라 집에서 못 먹는 귀한 음식이 나오면 배를 100% 채우려는 유혹에 빠진다. 8주 다이어트에서 떨치기 어랴운 과정이다.


이번 1박2일 저녁식사는 능이버섯백숙이었다. 생각은 '닭고기 딱 한 점 먹어야지' 였다. 하지만 개인접시에 세번 떠왔다. 4명에 닭 한마리였는데 닭다리 한 개 정도 먹었다. 자연산 능이버섯은 '이 귀한 버섯을 언제 먹어보나' 하는 욕심에 몇 점 먹었다. 이러면 목표로 하는 4키로 감량이 안 되는데.


저녁 식사후 000회장님이 근처 농협을 털어 맥주와 오징어 마른 안주, 삼겹살. 닭봉을 사왔다. 맥주와 함게하는 자유토론시간이었다. P여사는 밤에 맥주 먹으면 자다가 화장실을 가게 된다. 내 몸을 알기에 종이컵에 100ml 한 잔 마셨다. 마른 안주는 손도 대지 않았다. 오징어채, 진미채 양념된 안주가 얼마나 방부제와 첨가제가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기에 먹는 유혹을 이길 수 있었다.


2일차 아침에는 330일째 하고 있는 채소과일식으로 먹었다. 데일리 오가닉 프리미엄인 동결 건조한 채소과일가루를 10g 한 스푼을 물에 타 먹었다. 00샘이 어제 저녁 남은 상추와 방울 토마토로 아침을 차려주었다. 다른 사람이 차려준 아침 채과식은 처음이었다. 차려주신 샘께 너무 감사하다. 아침에 채과식을 하며 중년여성의 건강과 배움, 나눔에 대해 대화했다.


아침 산책 후 산나물 비빕밥과 된장국을 먹었다. 밥먹기전 반을 덜어냈다. 배부르지 않게 먹어서 좋았다.

점심은 휴게소에서 00샘이 사준 비빔밥을 먹었다. 00샘이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왔다. 너무 감사했다.


집에 도착, 간식으로 천혜향을 먹었다. 오후 낮잠을 자고 나니 몸이 회복된다.

웰니서 모임에서 많이 웃고 많이 걸었다.그 시간 이후 쉬었다.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다.


1박2일 모임에서 마른 안주가 많았음에도 손도 안대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은 나를 칭찬한다.

감정일기를 쓰고 가공식품의 안 좋은 점을 건강기초탄탄 오픈 채팅방에서 깊이 공부하니 먹는 유혹에 흔들림이 줄어든다. 이것이 지식의 힘이다. 깊이 알면 실천하게 된다. 건강기초탄탄방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은 환영한다.

카카오 오픈채팅방: 건강기초탄탄

https://open.kakao.com/o/gfWLXgch


250427산사랑 아침 채과식.jpg 아침 채소과일식

250427일요일 박경옥 식단일기 40일차

1.식사

아침: 음양탕, 클린샐러드 (상추.3가지 토마토) 데오프 1잔

산사랑 근처 식당 산나물 비빔밥1/2그릇, 된장국.

점심: 휴게소 비빔밥. 호두과자3개. 구운감자1개

저녁: 삶은 두부 2/3쪽. 토마토 1개. 삭힌 홍어 2점

간식: 캄파뉴빵 1조각.쑥떡1개 천혜향1개. 완숙토마토1개


2. 물 : 1리터

3. 오늘 마신 차 : 아메리카노1잔.

4. 오늘 운동 : 아침 종하샘과 몸풀기/ 3시간. 2만보 걷기(치악산 구룡사 트레킹)

수면시간 : 11시-5:30분. 낮잠 1시간(차안)집에서 낮잠 1시간

#건강기초탄탄 #감정일기 #식단일기 #중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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