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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지 않지만 다이어트하며 자신감 충만한 이유는?

액티브 중년여성 성장기- 음식과 건강 자존감

by 지식농부

"뇌에서 감정 인식

감정 인식 후 식습관 변화

먹는 습관에 따른 인생의 변화"

최근 P여사는 8주 다이어트를 하면서 인생 변화를 겪고 있다. 음식 먹기전 먼저 얼마를 먹을 지 오늘의 음식을 디자인한다. 즐겁게 3점씩 or 3숟가락 먹는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 못했지만 점점 절제력이 커지고 있다. 예전의 무거운 몸무게로 돌아가지 않는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감정일기를 쓰면서 내 감정이 어떠했는지 인식한다. 음식은 무엇을 먹는지 식단일기를 쓴다. 외식에서 많은 음식이 쌓여 있어도 손을 대지 않는 자제력을 발휘한다.



감정일기

오늘은 쉬는 날이다. 밀린 컴퓨터 작업을 오후5시까지 하니 지루해진다. 컴에서 파일정리, 사진정리를 손도 대지 못했다. 대신 교보문고에 들어가서 몸에 관한 책을 보았다. 건강기초탄탄 세미나에서 다음 책으로 무엇을 읽을지 머리속으로 준비한다.


저녁에 부부동반 약속이 있어 코다리찜 식당에 갔다. '3점만 먹기'는 못했다. 양념코다리 1/4쪽과 해물로 나온 오징어 조금, 새우1마리 먹고 젓가락을 놓았다.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과 두부, 신김치도 조금 먹었다. 2시간후 카페에서 레몬차 한 잔 마셨지만 밤식빵과 허니토스트가 앞에 놓여 있었지만 손대지 않았다. 절제력이 커지고 있다.


인식일기: 건강기초탄탄 같이 하시는 분들이 나날이 음식절제력을 높이고 있어 즐겁다. 예전에 과자를 먹는 대식가였다는 분이 요즘 과자가 있어도 손도 안댄다. 아예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다고 한다. 손녀랑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먹는게 취미였다는 분도 이제 베라에 안간다고 한다. 과자와 아이스크림만 끊어도 살이 빠지고 뱃살이 들어간다. 중년여성의 뱃살응 나이살이 아니다. 노력하면 빠지는 살이다.

같이 공부하는 분들이 잘하니 덩달아 P여사도 잘하게 된다.


셀프 칭찬: 5월, 외식, 회식이 많을 것이다. 1일부터 음식 앞에서 적게 먹는 나를 칭찬한다. 커피대신 가벼운 차를 4잔 마신 나를 칭찬한다. 습관의 변화, 인생의 변화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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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채과식 334일차.jpg 채소과일식 334일차- 8주 다이어트의 아침 기본 음식

250501목 박경옥 44일차 식단일기

1.식사

아침: 음양탕, 클린샐러드(알배추,청경채, 오이, 파프리카3색, 단호박, 고구마. 우엉. 팥, 녹두,양배추,포도, 사과) 거친 스무디 작은1잔

점심: 가지 당근 볶음. 된장국( 2가지 남편이 준비).밥. 깍두기.

저녁: 양념 코다리 1/2마리. 콩나물, 두부. 미역국. 따뜻한 레몬차

간식: 완숙토마토1개


2. 물 : 1리터

3. 오늘 마신 차 : 아메리카노1잔. 칡꽃차 300ml 애플민트 300ml

4. 오늘 운동 : 5800보 걷기

수면시간 : 12시-5:30분. 30분 낮잠


8주 다이어트 56일에서 44일이 지났다. 살은 빠지지 않았지만 물먹는 습관, 과자 안 먹는 습관,

과식하지 않는 습관으로 바뀌고 있다. 함께 하니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하며 자신감이 이렇게 충만한 적이 없었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을 포함하지만 그보다 넓은 의미를 지닌다. 육체의 건강. 정신적 자신감, 영혼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간다. 먹고 싶은 것도 부러울 것도 없는 충만한 삶이 되고 있다.


#다이어트일기 #중년여성 #삶의태도 #습관바꾸기 #감정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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