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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보다 어려웠던 건, 보내주는 일이었다

[1부] 멈춤의 시작 -불안과 쉼 사이

by 캄스

2023년 9월의 마지막 날.


상사로 인한 남편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네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하나로

남편은 연봉을 올려 가며 회사를 옮겨 다녔다.
그건 분명, 남편의 능력이었다.


덕분에 나는 오롯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는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던 성실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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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3번 다녀온 엄마는 다 계획이 있다》의 작가. 엄마표 영어미술놀이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1인 출판사를 세운 두 아이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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