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을 읽고

by 윤문

슬픔으로, 모순으로

아름다움으로, 추함으로

드문드문 엷은 웃음으로


꼭꼭 엮어 짜인,

꾹꾹 눌러 담긴


톡톡 터질 듯,

흠뻑 적실 듯


어쩌면,

나도 푹 담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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