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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싶다
by
차주도
Jan 28. 2025
놀고 싶다
바다를 보고 싶다
파도치는 바다를 보고 싶다.
바닷속 보물을 켜면서도
욕망 慾望을 담지 않는 어부의 선한 눈빛 속에
잔잔한 마음만이 출렁이는 바다를 보고 싶다.
햇살이 옷을 벗긴 침묵 沈默의 바다를 보고 싶다.
바람에 코를 스미는 비린내를 안주삼아
술 한 잔 하고픈 그런 바다를 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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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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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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