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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아파하고 있다.
이름 있는 기업들이 하나둘씩 구조조정이라는 카드를 꺼내고 있으며, 링크드인을 보면 한두 명씩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나는 아직 젊어서 크게 와닿지 않은데 이직하기 쉽지 않은 중년의 사람들에겐 얼마나 큰 공포일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단단해지고 견고해져야 한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떨어질 때가 있는 법이며,
세상은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지 않는가.
한번 최악의 상황을 그려보자.
나에게 최악의상황은 이직을 못한 채, 구조조정으로 인한 사직일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내려가
본가에서 이직준비를 하지 않을까?
그대들도 생각해 보라.
책임질 아이가 있고 유지해야 할 가장이 있다면,
이직 전에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
알바를 하든, 막노동을 하든 어떤 것을 해서라도 가정을 유지할 수 있음을.
그러니 걱정 마라.
그대가 생각했던 최악보다 현실은 좀 더 무덤덤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