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평생 도망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나 자신이다

by I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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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기준은 오직 ‘나’에게 있다.

내가 하는 생각, 내가 내뱉는 말, 내가 선택하는 행동들은 궁극적으로 나 자신이 나를 흠모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다.

타인의 시선, 타인의 평가, 세상의 기대는 한낱 그림자처럼 흩어질 뿐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이다.


왜일까.

인생에서 단 하나, 평생 도망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내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이 자아로부터는 그 누구도, 그 어디로도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배워야 한다.

스스로를 통제하는 법을, 나만의 내면의 체계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그리고 그 체계가 흔들릴 때조차, 스스로의 중심에 다시 서는 법을.


그 힘은 곧 인생의 진정한 실력이며, 조용히 빛나는 내면의 무기다.

그것은 거룩하고도 단단한 힘이다.

그 힘은 내게 생의 깊은 평화와 투명한 명료함을 선물한다.

삶은 언제나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지만, 그 힘을 지녔을 때 세상은 오히려 단순해진다.

명확해진다.

그리고 쉬워진다.


그러므로 나는 훈련되어야 한다.

스스로를 감시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떠한 갈등이나 유혹 앞에서도, 특히 감정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조차도, 선한 선택을 자동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

내면의 질서가 나의 모든 반응을 이끄는, 아름답고 정직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다면, 나는 나 자신을 기꺼이 흠모할 것이다.

진심 어린 자부심을 선물하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안다.

그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그 어떤 외적 성취보다도, 내면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고귀한 일인지 나는 알고 있다.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은,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장 유혹적인 정점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시험받는다.

그 순간, 마음속의 다짐을 행동으로 옮기고, 결단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선’이고, 그것이 진짜 실력이다.

그 결단에는 아름다운 고통이 있고, 거룩한 용기가 있다.

나는 그 고귀함의 무게를 안다.

그리고 그 무게를 기꺼이 감당하며 살아가고 싶다.


내게 주어진 몸은 단 하나뿐이다.

그 몸은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 몸으로, 나는 나의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

어디론가 도망치려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삶을 흉내 내려 하지 말아야 한다.


삶은 내게 늘 묻는다.

너는 지금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네가 내리는 선택은 과연 아름다운가?

지금 이 순간, 너의 체계는 정직한가?

나는 그 물음에 대답해야 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도피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진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존재다.


그러므로 나는 도피할 필요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아니, 나는 도피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순수한 의도와 성실한 태도, 진정한 마음과 신중한 결정을 통해 내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https://medium.com/@irenekim1b/the-one-truth-you-cannot-escape-2549b19d72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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