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인생을 바꾼다

by DJ

미국 미시시피 강가의 낡은 빈민가였습니다. 어린 오프라 윈프리는 빈곤, 학대, 차별이라는 세 가지 거대한 벽 앞에 무력하게 서 있었습니다. 9살에 성폭행을 당하고, 14살에 아이를 낳았지만 생후 2주 만에 잃었습니다. 20대에는 마약과 감옥을 오가며 스스로 인생을 포기한 듯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누구도 그녀가 미래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 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일으켜 세운 것은 화려한 기회도, 거액의 돈도 아닌 책 읽는 습관이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책을 읽어라. 그러면 네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그 말을 가슴에 새기고 오프라는 2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고 재미없었지만, 책은 그녀에게 다른 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 상처로 얼룩진 삶에도 꿈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책은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알려주었습니다. 글쓰기 실력은 자신감을 가져다주었고, 지식은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무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책을 통해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그 결과,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 최고의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성장했습니다. 25년간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영화, 출판, 인터넷 사업까지 아우르며 10억 달러의 자산을 일궜습니다. 그녀가 추천하는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녀의 한마디는 선거 결과마저 뒤흔들었습니다.


오프라는 말합니다. "책은 열린 문과 같다. 삶이 무너져 내릴 때, 책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힘이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책은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하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게 합니다. 책은 지식을 넘어 삶의 태도를 바꿉니다. 그리고 책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 선물을 풀어보지도 않은 채 외면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재미없다"는 이유로 책을 멀리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는 쉽지 않은 길 위에 있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세상과 자신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꿉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삶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 앞에도 수많은 '열린 문'이 놓여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그 문을 열어야 합니다. 책은 당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이 되어야 할지를 속삭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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