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남편과 윤상, 이현우, 김현철님의 서울 콘서트"a breeze of memory"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현우 가수님이 글쎄 올해 60살이에요.
흰 정장을 입고 나오셨는데
그야말로 왕자님이 따로 없더군요.
자기관리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셨는지
풍부한 성량과 멋진 무대매너
오빠미가 1도 녹아내리지 않았어요@.@
이현우님 락스피릿에 맞춰
그루브구르브 어깨춤도 살짝 추고 아주 신이 났죠.
공연이 끝난 뒤
아직 열기가 가라앉지 않은 흥분상태이지만
정신똑바로 차리고 남편에게 말합니다
"여보!! 김현철님 진짜 멋있지????"
(이것도 진심이에요)
저는 평화주의자거든요.
삼재를 살아가는 오늘의 생각_21)
당신의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