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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값

by 진아름

브런치 북 연재 횟수가 네 번 정도 남았습니다.


유종의 미

하필이면 제가 이런 문구를 아는 탓에

어떤 마무리를 향해가야 하나.

골몰히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


문득 꼴값을 떨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제 꼴이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 덤덤하게 내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이...

참 고상하면서도 귀엽지 뭡니까..

진짜 꼴 값 떨고 있죠?



삼재를 살아가는 오늘의 생각_26)


인생 뭐있나

때로는 자아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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