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플해?
미국은 거의 매달, 혹은 분기마다
소비자들의 구매 spending 을 부추기는 행사들이 있다.
프레지던트 데이 맞이 세일,
레이버 데이 세일 등등이 그런 것들인데
그중에 단연 최고는 블랙 프라이데이 일 것이다.
세일 때마다 가게에 항상 붙어 있는 문구 BOGO.
보고? 비오 지오?
처음 봤을 때 응? 이게 뭐지... 하고 의아해했었다.
알고 보니 BOGO 는
Buy One Get One 의 약자 acronym.
번역하자면 1+1 제품이라는 뜻이다.
뒤에 무료라는 뜻의 free 를 붙여서,
Buy One Get One free
라고도 한다.
아, 누가 영어의 어순은 반대라고 했던가!
평문에서는 반대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오케이)
이런 BOGO 같은 문구를 보면
그 속 시원함과 심플함에
어순이 반대라는 주장에 회심의 반격을 날리는 느낌이다.
Buy One 하나 사면,
Get One 하나 그냥 가져가.
바이 원, 겟 원!
정말 심플하지 아니한가!
그리고 여운을 남기는 free 프리 까지 결정타로 남겨주기.
바이 원, 겟 원, 프리.
.
.
이거 1+1 이에요?
라고 말하고 싶을 때는
Is it buy one, get one free?
라고만 물어봐도 된다.
BOGO처럼 그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으면서
의미가 바로 딱 통하는 표현들을 기억하며,
긴 문장 볼 때도 긴장하지 말자.
'그래, 영어도 머릿속 생각을
활자, 소리로 전달하는 도구일 뿐이야'
이 걸 기억하면서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다고 믿고 편하게 영어를 보자!
BOGO 는 <인생영어> 책에
제가 손으로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실렸습니다. ^^
이제 한국 마트에서 1+1 제품을 보시면,
아, 저 상품 영어로 Buy One Get One free 제품이구나!
라고 기억해 보시고 연습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