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하던 아이로부터 배우다.
Done!
이 단어, 딱 보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나요?
.
.
혹시, do-did-done 떠오르시나요. 네, 좋습니다-.
음... 또?
어, 이거 '끝, 완료' 뜻 아닌가?
네! 이것도 좋습니다-!
<인생영어> 첫 표현으로 선택된 I'm done 은
미국 일상에서 정-말 많이 쓰는 표현으로,
'다했다, 끝냈다, 완료했다' 뜻을 가진 표현입니다.
아이폰 쓰는 분들은 영어 세팅으로 바꾸면
'완료' 가 'Done' 으로 바뀌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상황에 맞게
자유자재로 쉽게 쓰는
I'm done (아임 던).
석사과정 공부할 때
한국에서 연수를 오신 B선생님 가족이 계셨는데요,
첫째는 중2
둘째는 5살이었습니다.
'선생님-,
쟤가 어제 자면서
'음... I'm done' 이라고
잠꼬대하는 거 있죠?!'
아, 그래?
'참내, 웃기지도 않다니까.
미국에 온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하하'
중2 언니의 쿨한 웃음과 막내의 잠꼬대,
팍팍한 유학생활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죠.
미취학 아이들이 미국에 오면
pre-K 과정 (취학 전 교육) 이나
kindergarten 유치원에 가게 되는데요,
유치원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제일 많이 접하는 표현이 바로,
Are you done? 다 했니?
Yes, I'm done! 네, 다 했어요!
였던 거죠.
간식 먹을 때
Are you done? 이라고 말하면 '다 먹었니?'
종이로 뭐 자를 때
Are you done? 이라고 말하면
'다 잘랐니?'
답은 다 "I'm done".
혹은, "No, I'm not done yet."
저도 00 영문법 책으로 이렇게 배운 기억이 납니다-
"done 은 do의 과거 분사로.... have +...."
아, 벌써 머리가 아파오죠?
문법도 중요하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어로 설명하는 용어들이 (분사... 등) 더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5살 아이도 심플하게 배우고 말하는 "I'm done"
다했다, 끝이다!
오늘 시원하게 끝낸 일이 있다면 한번 외쳐 주세요!
여러분- Are you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