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꽃 / 디카시
골담초 꽃맛
노오란 꽃타래 사이
돋아난 회색 가시
손 타지 못 하게 막는 무기인가
꽃잎 따서 입에 넣어 보니
배릿함 뒤 단맛이 동심을 부르네
<나는 팔순의 플렉시테리언이다> 출간작가
힐링작가 김영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