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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3부 사장의 마인드 016) 모든 성공은 일터에 있다

by 우상권 Mar 01. 2025

장사를 하는 사장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자신의 매장을 더욱 홍보하기 위해서 각종 사교모임에 가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 매장을 운영하는 생계형 자영업자의 경우는 아무리 직원의 수가 많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일터에서 벗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기 전까지는 모든 성공은 일터에 있다고 믿고 해야 한다. 일터에서 직원들과 고객님의 매장 만족도를 늘 섬세하게 살피면서 관리를 해야 매장이 더욱 건강하고 좋은 매출을 만들어갈 수가 있다. 또한 창업을 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 중 책임감이 강하고 무슨 일이든 척척 잘 해낸다고 해서 그 직원 하나만을 믿고 매장을 비우는 일이 빈번해지면 안 된다. 사장이 자리를 비우면 매장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느 순간 사장이 직원보다 매장업무에 대한 정보나 근황을 모르는 경우가 생겨나게 된다면 그 순간 사장은 직원들에게 감정적으로 휘둘리게 된다. 믿고 의지하던 직원이 배신을 하거나 개인사로 일을 갑자기 그만두게 되면 사장이 다시 매장에서 자리를 잡기가 쉽지가 않게 된다. 그 심리는 직원도 잘 알 것이다. 직원 자신이 매장에 없으면 매장 일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순간 자만해지고 무리한 급여상승을 요구할 수가 있다. 한 매장을 운영하는 생계형점주의 경우에는 더욱 이런 점을 유의해야한다. 매장에 모든 성공이 있다고 믿고 자신의 매장에서 사장 본인이 그 어느 직원보다 일을 잘 처리 할 수가 있어야 한다. 사장은 리더이자 스승의 역할도 할 수가 있어야 한다. 제아무리 일을 잘하는 직원일지라도 사장에게 배울 것이 있고 이런 사장님과 함께 일을 한다면 자신도 많이 성장을 할 수가 있겠다 라는 믿음이 들어야 그 직원은 늘 겸손을 찾고 모든 것에 배우며 성장을 하게 된다. 명분 없이 매장 밖을 나서지 말라는 것은 직원들을 못 믿어서가 아니다. 자신의 매장을 체인점화 시켜서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회사로 키우기 전까지는 자신의 매장을 지키며 직원들과 부대끼며 함께 미래를 꿈꾸고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그들의 만족을 책임지고 불만을 빠르게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사를 하는 사장들이 새로운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매장 밖을 맴돌게 된다. 장사로 매출이 오르고 돈을 어느 정도 벌었다 싶으면 새로운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장들이 많다. 특히 주식이나 부동산투자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2의 투자처로 생각을 한다. 사실 부동산은 나의 경우도 찬성이다.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새로운 매장을 추가로 오픈을 하든 불로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상가 형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매장에 집중을 놓쳐서 까지 부동산매물을 보기위해서 수시로 매장 밖을 나와서 영업시간 내에 돌아다니는 것은 옳지 않다. 영업시간을 제외한 시간 내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매물을 보고 투자전략을 짜는 것이 옳다. 주식은 매장이 자리를 잡고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시스템이 자리를 잡기까지는 절대적으로 투자를 말리고 싶다. 주식은 공격형투자의 경우 실시간으로 자신이 투자한 주식현황을 체크해야하기 때문에 매장에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몸은 매장에 있지만 시간만 나면 카운터에서 핸드폰으로 주식그래프를 쳐다보고 있다면 직원들 또한 함께 매장 집중도가 떨어진다. 특히나 공격형 주식종목의 경우 주가의 급락이 커서 사장의 심리의 급락도 함께 커진다. 주식하나에 매장도 직원도 고객도 잃는 경우를 주변에 많이 보게 된다. 너무나 안타깝다. 이런 현상은 매장 안에서 성공을 찾지 않고 매장 밖에서 성공을 찾기에 결국 그 성공은 멀어지고 실패만 남게 된다. 공격형 주식이 아니더라도 길게 보고 투자를 하는 안정형 대형 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 또한 자신이 매장 3개이상을 운영하면서 시스템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기까지는 절대적으로 말리고 싶다. 아무리 안정한 대형 기업 형 주식이라고 할지라도 주식은 긴 시간동안 돈이 묶여있게 된다. 장사는 그때그때 변수가 많다. 위기의 변수도 있고 기회의 변수도 있다. 위기의 변수이든 기회의 변수이든 돈이 들어간다. 그때 투자가 되어야할 돈이 묶여 있다면 결국 손해를 보고 주식을 매도해야하거나 그 손해를 보는 것이 아까워서 매도를 하지 못하고 매장의 변수를 대처하지 못해 더 큰 손해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된다. 장사를 하는 사장은 모든 성공은 매장에 있다고 믿고 돈이 모일수록 자신의 매장에 투자를 하거나 비축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최고의 전략이 된다. 장사를 해보면 손쉽게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장사로 돈을 벌게 되면 더 쉽게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고 그 욕심에 매장에 밖에서 맴돌며 새로운 투자처를 찾게 된다.

나의 경험상 주변의 장사로 100억 이상 자산가를 이룬 성공한 사장들의 공통점 하나는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곳에 누가 이렇더라 저렇더라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힘들게 번 돈을 쉽게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지금의 사업장에 환경개선을 위해 투자를 하고 직원과 고객을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지금의 매장을 2호점 3호점 이렇게 하나씩 늘려 나간다. 장사를 하는 사장들도 이런 사례를 본받고 같은 흐름으로 자신의 사업스토리를 만들어 간다면 장사로 성공한 이들처럼 100억 이상의 자산가가 되리라 확신한다.      

    

♣ 부자가 되는 장사 철학

☞생계형 자영업자는 자신의 매장의 수익이 제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3개 이상의 체인점 망을 구성하기 전까지는 현장에서 수장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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