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지속적으로 읽는 습관을 만들기 두 번째 법칙
책을 빌려보지 않는다.
사실 책을 빌려서 보는 것 자체는 아무런 죄가 없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우리는 독서습관을 가지기 위한 패턴은 형성하기 위함이 주목적이다.
책을 빌려서 읽는 행위는 시간의 기한을 만들어 조급함을 느끼도록 하고, 내 책이 아니라는 무의식적 형성이 책임의식을 없게 만든다.
또한 나중에도 언급할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스킬에도 부적합한 방식이다.
책은 될 수 있으면 그냥 사라!
우스갯소리로 책을 사면 라면냄비 받침으로 쓴다는 사람도 더러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책은 읽을 수도 있고 라면받침으로도 쓸 수 있으며 마우스패드 대용으로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능지수를 높여보일 수 있는 액세서리로도 훌륭하다.
《정의란 무엇인가》또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유발 하라리의 책들을
( 《사피엔스》라던가. 요즘은《넥서스》를 추천한다.)
가방 안에 넣고만 다니거나 카페에서 업무적인 일을 하고 있을 때 또는 소개팅 자리에 먼저 도착해서 대기하는 경우.
읽지 않지만 꺼내만 놓아도 INT+15는 보장한다.
그렇다. 책은 읽지 않아도 꽤나 가성비 있는 물건이다.
음 진지하게 책을 왜 사야 하는지에 대해서 역사적인 관점으로 말을 해보자면
사실 독서라는 행위 자체가 20세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그 비용적인 측면 때문에 지배계급의 전유물이었다.
우리는 운이 좋게도 인쇄사업과 제지산업이 발달하고 도서 유통업이 잘 되어있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또한 다른 나라에 비해 문맹률도 낮은 편이다.
종이에 인쇄된 활자를 읽는다는 것을 단순히 자기 계발의 관점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나는 특정 고위 계층만이 접근 가능한 활자를 읽는 귀족이다."
라는 역할놀이를 해보자.
실제로도 산업혁명 시기까지도 귀족 또는 부유계층 이상만이 활자를 읽지 않았는가?
아무튼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종이책은 그 산정된 가격에 비해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다.
그래서 책을 사서 읽지 않는 것 자체가 인류의 역사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큰 손해를 보는 행위이다.
아무리 이상한 내용의 책이라도 현재 책정된 2만 원 정도의 가치는 무조건 넘는다.
읽다가 내용이 이상한 것 같다면?
독서하는 패턴 만들기 첫 번째 법칙에 의거하여
본인이 직접 골랐으니 본인의 안목 탓을 하는 것이 먼저이다.
남 탓은 이제 못한다.
그래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작가에 대한 분노에 대한 표상으로.
라면 받침대 형을 내려 벌을 주어라.
이제 책을 빌려서 보지 않겠다는 다짐. 즉 직접 구매해서 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오프라인 서점으로 가서 종이책을 한 번에 책을 4권 이상 구매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필자는 현재 책이 가진 가치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는 책이라는 물건의 본질적 가치만큼 더 많은 책을 추가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지금 현대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른다.
물론 개인마다 책에 대한 가치의 기준은 다를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내 주머니 사정도 고려해서, 1권의 책이 가지는 가치는 약 10만 원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실 진짜 본질적으로 생각하자면 1권의 좋은 책을 읽음으로 인생에 있어서 수백만 원 이상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다.)
따라서 약 25000원 정도의 책 1권을 산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다른 책 3권을 더 골라라.
한 번에 너무 많은 책을 구입하는 것 아니냐고?
그래서 처음에는 돈이 아까워서 1권이라도 읽으려고 한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나는 그때 내렸던 그 마음가짐과 결정이 최고의 가치를 가진 순간이라고 늘 회상한다.
당신도 그러한다면 전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한번 비싼 돈을 들여 책을 많이 사봐라. 어차피 그 이상의 가치는 무조건 지닌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