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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어머니 Ver 5.
- 찰밥 -
사계절 품은
곡식의 축제
찹쌀은 여행을 마치고
땡볕 견딘 팥도 동무다
밤(栗)은 태풍을 품고
대추는 바람을 안았다
가마솥에 쏟은 정성
고슬고슬 스며들면
사랑의 다른 이름
어머니의 찰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