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하기

by 포로

여러분은 몰입하여 즐기는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독서, 글쓰기와 더불어 게임을 좋아합니다.


마음이 무너져 내릴 만큼 지친 날에는

슬픈 소설을 읽으며 눈물을 쏟아냅니다.

이야기가 슬퍼 우는 것인지,

마음이 힘들어 우는 것인지,

이게 눈물인지 콧물인지 모를 정도로 울고 나면

조금은 진정된 나를 발견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멍 때리며 창 밖을 바라보다가

무언가 떠오른 날에는 노트를 펴 글을 씁니다.


별다른 일 없이 순탄히 흘러간 날이면

컴퓨터를 켜 게임을 합니다.


일 혹은 취미

무엇이 되었든 몰입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몰입하는 그 순간은

잡다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사서 걱정하지 말아라. “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앞서 불안해하지 말아라.”


한 번쯤 들어본 말일 겁니다.

알고 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는 게 마음처럼 안될 뿐이지요.


그렇다면

걱정이 머릿속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것이 일이든 취미이든

앞서서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나를 발견한다면

다른 일을 시작해 보는 거예요.

처음부터 집중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순간 몰입하여 잡다한 생각은 더 이상 나지 않게 될 겁니다.


keyword
이전 03화미루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