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제품 리뷰도
직접 만져보기 전에,
외국 영상부터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코닥 35mm 슬라이드 & 필름 뷰어도,
제가 구매해서 써본 제품은 아니고,
해외 영상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찾아보다가
공유하게 됐습니다.
영상 속에서 보니 구조는 아주 단순합니다.
필름을 넣고,
전원을 켜고,
그냥 들여다보는 방식.
요즘 제품들처럼
기능이 많은 것도 아니고,
디지털 변환이나 앱 연동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점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화면으로 스캔해서 보는 게 아니라,
슬라이드를 직접 눈으로 본다는 느낌.
영상 속에서도
필름의 색감과 입자,
프레임 가장자리까지 그대로 보이는데,
그 모습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필름을 ‘파일’로 보는 게 아니라,
여전히 ‘물건’으로 다루는 방식이라서요.
기존에 쓰던 복잡한 스캐너나,
큰 라이트박스보다,
이렇게 작은 뷰어 하나가
필름을 다시 꺼내보게 만드는
도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영상만 봐도 느껴지는 건 하나였습니다.
요즘은 이런 심플한 방식의 제품이
오히려 더 재미있다는 것.
필름을 디지털화하는 목적보다,
필름을 보는 행위 자체를
즐기게 해주는 도구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직접 한 번 써보고 싶어지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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