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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by 재스비아

'벗어나지 않고, 벗어나는 길' 제목처럼 글을 통해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
나처럼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상황 속에 갇힌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쉼을 주는 길을 열어주고 싶었다.

아픔만 적게 되어버린 지금, 마음이 불편하다.

내 글을 읽는 분들은 어떤 마음일까.

어떤 상황을 견디고 계실까.

어쩌면 그냥 선한 마음으로 응원해주려 라이킷을 눌러 주시는 지도 모르겠다.
그것도 참 감사한 일이다. 감사합니다!

아픔으로 아픔을 낫게 할 수는 없을까?
언젠간, 언젠간 진짜 글을 쓸 수 있게 될까?

평균 이하의 나를 보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저런 사람도 글을 쓰는구나.
저런 사람도 사는구나.'

못되고 못난 나를 보고라도
본인이 가진 아름다움을 느끼면 좋겠다.

일면식도 없지만,
이 글을 만난 당신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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