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뭇거뭇 제주 흑돼지

26년 3월 6일

by 글날 스케치MOON

해가 뉘엇뉘엇 하더니 어느새 하늘의 색깔이 바뀌고 달님이 떴습니다.

고된 체력소모 후에는 아무래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의 저녁메뉴는 제주흑돼지로 결정해봅니다.

이미 불판에 올라간 돼지고기. 그러나 익는속도가 더디게 느껴질만큼 허기가 강하게 몰려왔어요

지글거리는 소리만 들으려니 다리힘이 더 빠집니다

강렬한 소리를 반찬삼아서 우리 삼총사는 수고한 서로를 위해 잔을 부딪혔어요

역시 한라산 다녀오면 한라산 마셔주는 정석은 바뀌지 않습니다.

큰덩어리를 4개로 자르고, 다시 한입사이즈로 잘라주니 뱃속에서는 아우성이군요.

본격적으로 제주 흑돼지 먹어보아요~

소주도 장전하고 안주도 장전완료

이집의 킥인 김치찌개에 갈치속젓 볶음밥을 곁들이니

아니 누가 다먹었지?

맥주 한모금 입가심 해주고,

다시 흑돼지 600g 한판을 더 시킵니다.

고기색깔도 대단한데, 고기를 구워주는 솜씨는 더 대단합니다.


오늘 하루의 여정과 함께 한라산 다녀온 후에 흑돼지까지 꽉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리가족들 오늘밤에는 푹 잘자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