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등록! 작은 타운 태권도 문화대사의 꿈

이번 주는 제게 조금 특별했습니다.

바로, 브런치 작가 등록을 했거든요!

등록 소식을 올리자 많은 분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셨습니다. 기쁘면서도 얼떨떨한, 참 묘한 기분이었어요.

그동안 써온 태권도 이야기를 브런치 작가 링크에 서너 편 올렸는데, 첫 글이 올라가자마자 좋아요 알림이 뜨고, 링크를 보내달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그 순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죠.

하지만 기쁨도 잠시… 좋아요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브런치 글쓰기 책에서 ‘첫 글은 상단 노출 효과가 있다’는 걸 미리 알고 있어서 실망은 덜했어요. 스레드나 브런치나 결국 비슷하더군요.

브런치 작가 소식은 제 글쓰기 멘토, ‘비상’님께 제일 먼저 전했습니다.

브런치 작가를 권해주신 분이자, 6개월간 몰입 글쓰기를 함께 해주신 분이니까요.

비상님은 “브런치 작가는 너에게 주는 메달”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처럼 꾸준함이 또 하나의 성과를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줌으로 상담을 하면서, 비상님이 제게 물으셨습니다.

“왜 글을 쓰나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었죠. 무엇을 쓸지 보다, 왜 쓰는지가 훨씬 중요한 질문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요즘은 자비 출판이 흔하지만, 저는 독자가 ‘읽고 싶다’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냥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부탁해서 읽게 하는 책이 아니라요.

제 목표는 정식 출판입니다. 물론, 7만 명이 도전하는 출판사 공모는 하늘의 별 따기지만, 제 이야기는 좀 다르잖아요?

해외에서, 한국 출신 K-아줌마가, 온 가족이 함께 태권도를 하는 이야기. 흔치 않은 스토리니까요.

그래서 저는 해볼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자 사인을 해서 임 관장님께 책을 선물할 거예요.

이제 곧 8월 도장 오픈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픈하우스 & 무료 클래스, 그리고 9월엔 태권도로 유명한 그랜드마스터 임 관장님의 품새 세미나와 태권도 공연까지!

작은 타운의 ‘태권도 문화대사’로서, 그 현장과 열기를 제 글 속에 가득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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