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될까

의심 가득한 하루

by 성문경

문득 나는 정말 시인이 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시를 쓰고

누군가의 시를 보고

또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러다 보면 나는 무엇이지?

나는 비물질이 되어 버린다.

나는 누구일까

시를 쓰고 싶어 하는 나일까

나라는 사람이 있기나 하나

다른 관점과 시각으로 보는 눈이 있어야

시인이 되는 건가

그러면은 나는 어떤 관점일까

관점은 뭐지

그럼 나는 누구지

관점이 시가 된다면

내가 관점인가.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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