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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Jan 23. 2016

마음의 여유를 찾는 5가지 방법

온전히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살자.

일희일비하지 않고,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마음의 여유로 잔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스킬을 시전하는 것이 중요할 터,


가지가 흔들리면 약한 가지를 내치는 것이 아니라, 뿌리를 살피고 지켜야 하니- 이제부터 마음의 여유를 찾는 5가지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1. 일찍 일어난다.

말처럼 쉽지 않다. 늘 조급하게 지하철이나 버스, 차를 타러 뛰어나간다. 감은 머리는 거의 제대로 말리지 못한다. 아예 동호회와 같은 '아침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었지만 그 퀄리티에 비해 쓰는 돈이 은근히 부담이었다.(차라리 내가 만들란다.)


반강제적으로 이른 시간에 움직이기 위해서는 목적성이 모호해서는 안된다. 얼마 못 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어찌 됐든 내가 나에게 설득이 되어야, 맑지 못한 정신을 몸의 움직임으로 깨울 수 있지 않겠나.

알람을 뒤로 미루지 말고 일어나자.


그동안 게으른 것은 조금만 몸을 움직이면 반드시 고쳐진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확실히 피곤하지만, 늦게 일어나는 새는 더 피곤한 데다 먹이도 뺏긴다.



2. 밝게 인사한다.

웃는 목소리로 인사하는 것만큼 사람을 활기차게 하는 것은 없다.

일찍 깨어나서 라이프 사이클이 부지런해지는 패턴이 되면 마음에 찾아오는 여유로움을 통해서 가능하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출근, 등교, 약속 장소 먼저 나가기 등 밝게 인사로 '맞이'하는 습관은 내면의 여유뿐 아니라, 남들이 보는 나 역시도 좋은 인상으로 남게 된다.

당장 내일부터 시작해보자.



3. 일찍 잠든다.


일찍 일어나고 신체를 활발히 쓰면 밤 11시 정도만 되어도 자연스러운 수면이 뇌로부터 요청된다. 그때, 받아들이면 된다.

새벽 감성에 취하면 평균적으로 우울해질 때가 더 많다. 한 달에 두세 번 정도는 그런 날이 있어도 좋겠지만, 일단 피곤이 몰아칠 때도 아까움에 잠을 안 잔다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비추.

침상에 읽는 책을 따로 두어 읽다가 잠드는 것도 좋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이 있다면 비타민 D를 잘 섭취하거나 적당한 햇빛을 쬐는 등 평소 습관을 지금보다 활동적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겠다.(증상이 심하면 꼭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4. 상대의 표현을 받아들인다.


참 어려운 대인관계다. 툭하면 외로워지는 인생사의 난제다.

자, 이제부터 "그러게요."한마디를 연습해보자.

따지지 않고 상대의 표현을 받아들이는 연습이다. 그 말(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지금 말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있다는 제스처이기 때문에 감정이 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대화의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는 쿨팁이다.  물론 남발하면 신뢰감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라는 것이니, 많은 방법 중 한 가지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이기는 습관'이 아니라, '이기려 들지 않는 습관'도 중요하다.



5. 수시로 메모한다.


정확하게는 매 순간 쌓이는 내 생각을 글로써 정리하는 기록을 말한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하는 티베트 속담이 있다.

걱정거리든 수많은 생각이든 적고 보자. '적자생존'은 현대에 와서 생존을 위해 적는 행위라는 농이기도 하다. 바쁘게 일하다가 휴일이 되면 마음 놓고 쉴 수 없는 이유는 정신없이 일해서 생각할 틈이 없었다가 한꺼번에 몰려오기 때문이다. 수시로 메모하는 습관은 핸드폰 기본 메모 어플을 메인 바탕화면에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수시로 메모를 통해 쏟아내면 감정의 정화에 특효다.


이렇게 모아둔 메모 어플은 무의식적인 영감을 연결시킬 때 검색하기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여유로워지는 것이다.

p.s: 삶 전체를 통틀어 보았을 때 타고나지 못한 재능 대신 풍부한 재료로 승부한다면 자신과의 도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


p.s: 쉴 수 있을 땐 마음을 푹 내려놓고 쉬자. 쉬는 건 죄가 아니다.

여유가 뭐 별건가?
나를 위해 살면 그게 여유인 거야.


http://pf.kakao.com/_abh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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