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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Jan 06. 2016

관상 바꾸는 5가지 방법(새해 좋은 관상으로 바꿔보자)

관상 재물복, 연애운, 건강복 있는 좋은 관상으로 바꿔보자



관상은 바뀐다


관상학자가 아닌 나의 일견일 뿐이지만 이런 글을 감히 끄적이는 중에 내린 최선의 결론이다. 관상은, 바뀐다.

(필자는 관상 전문가가 아니다. 단지 관상을 더 좋게 바꾸는 방법에 대해 생각한 글쟁이일 뿐.)

필자는 지금부터-

'타고난 환경에 의한 관상은 살아가면서 바꿀 수 있다.'라고 결론 내리고, 관상 좋게 바꾸는 방법을 소개하려 하니, 여러분을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한 부모님이 입에 물어 주신 수저를 운운할 생각이 전혀 없는 철든 효자 효녀들이라면 한 번 실천해보자.

뻔한 '희망'같은 소리가 아니라,
자기 인생 관리의 법칙이다.


관상은 '바뀌고', '바꿀 수 있다'.


관상의 타고난 기운은 살아가며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기운을 이길 수 없다. 이 글의 핵심이다.

일변기색 차청기성(一辨其色 次聽其聲), 관상의 기본이 되는 마의상법 중 신이부(神異賦)에 언급되어 있다. 우리는 관상을 본다고 할 때 보통 눈코입귀 등의 부분이나 조화에만 열을 올리지만 그것보다 먼저 살펴볼 것이 이것이다.     

상을 볼 때 제일 먼저 기색을 살피고, 다음은 목소리를 들으라. 이어 정신을 보고, 피부와 살을 보라는 것. 관상은 얼굴뿐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격을 살피고, 목소리까지 본다.


의느님의 시술에 기대지 않고서도 좋은 관상을 만드는 법이 다음과 같이 존재한다.


관상을 좋게 바꾸는 5가지 방법
1. 기색을 좋게 하라.

기색은 화장을 해도 완벽하게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달팽이 진액을 바르는 것보다 건강한 식단대로 꾸준히 지키고, 동시에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 좋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기색을 좋게 하는 지름길이다.

너무 참지도 말고 해소할 창구를 건전한 취미로써 승화는 일도 추천해본다. 먹스타그램에 나오는 자극적인 인스턴트나 맵고 짜고 달고 기름기 많은 음식은 가급적 줄이고, 배부르면 아무리 맛있어도 수저를 놓는 것부터가 선행되어야 하겠다. 가능한 낮에는 어느 정도 하늘을 볼 여유를 자신에게 허락해주거나 햇볕은 쬐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하루 일정 시간 이상 매일 걷는 것은 기색을 좋게 하는 데 매우 탁월하다. 단, 자외선을 주의하며.

마음을 다지는 것은 자연, 죽어가는 생명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방법을 찾는 거다. 밤이 되어 달이나 별을 보는 것도 좋겠다.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그 풍경에 젖는 감성을 가져보자.     


어쩌면 좋은 기색이란
마음의 평안과
여유로부터 생겨나는 것

자연의 흐름과 함께 하는 인간이 되는 것,

이보다 더 가까운 답이 또 있을는지.

그것에는 사랑을 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이별을 하면 다시 기색이 어두워질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

꼭 연애만 한정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거나,

가족을 향해 시간을 내어 마음을 주고받는 것,

동식물, 그것도 안되면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하라.

그 방법은 나를 위해 솔직해지며 소홀해지지 않는 것이다.


또 버스나 카페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엄마 품에 안긴' 아이의 두 눈을 바라보라.

매일 화장실에 갈 때나 손거울을 보며 웃어보라.

웃을 일이 없다 해도 매일 마음으로 웃다 보면 기색은 몰라보게 밝아진다.


2. 목소리에 더 신경을 쓰자.
목소리는
그 사람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첫 번째 얼굴이다.

탁한 목소리보다는 맑은 목소리,

웅얼거리는 목소리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당당하고 멋진 자신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평소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부족함을 인정하며 배우는 자세로 대화하자.

또한 누구를 만나러 가기 전이나 집에 혼자 있을 때

입술을 (푸르르르르-) 풀고, 발성연습과 복식호흡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수나 아나운서 등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를 바꾸는(내 인생에 행운을 불러오는) 의식이라 생각하며

이 목소리 다듬기 습관에 경건해져 보는 거다.


목소리 관리에는 술과 담배를 될 수 있으면 멀리하고, 가는 죽염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것도 좋다.

도라지차, 수세미 차 등도 목소리 관리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 녹차는 기름기를 흡수해 목을 건조하게 하기도 한다.)

내 목소리를 수시로 녹음해서 직접 들어보고

말할 때 자신이 잘 못하는 발음이나,

자신도 모르는 습관,

흥분할 때 나오는 버릇을 조금씩 바꿔가는 것이

목소리를 통해 좋은 기운으로 모두 뿜어져 나온다.

좋은 기운을 뿜어내야
더 좋은 기운이 돌아온다.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연습해보자.

3.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가끔은 제정신, 멘탈붕괴, 이생망을 외치는 현실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자.

 '취중진담'이라는 말을 믿지 마라.

맨 정신에 평소 하는 말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다.

매일 가면을 쓰고 거짓을 말해야 한다면

그 모습 자체가 곧 자신의 운명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루 종일 나를 잃고 가면을 써야 한다면

진중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내 인생보다 돈이 우선이 되고 있진 않은지.

배움의 자세로 모든 관계를 달리 대할 줄 알아야 한다.

내 인생을 위해서 시작한 일이

내 인생을 망치고 있다면?

자발적 가난을 실천하는 편이 더 낫다.


4. 피부와 살을 본다.

위의 세 가지 항목에 잘 따른다면,

4번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므로 생략.


5. 격을 높이자.

스마트폰에 파묻혀 고개를 푹 숙이고 걷거나

늘어진 자세로 허리가 펴질 시간이 없거나

축 처진 어깨가 습관이 되어있지는 않은지?


좋지 않은 자세로 걸음을 걷거나

틈만 나면 침을 뱉는다거나

욕을 상스럽게 하고,

크게 소리 내어 음식을 먹거나 하는 것은

모두 격을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나쁜 행동이다.

이는 오던 재물운도 쫓아내며,

오던 사랑도 물러가게 한다.


내가 지금 버릇처럼 하는 말이나 자세,

쓰는 글, 행동, 삶을 대하는 태도(관점) 중에서

격이 떨어지는 행위라고 생각 든다면

조금씩이라도 과감하게 바꿔보자.



이 과정에서는 반드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스스로에게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렇게 관상을 바꾸는 노력을 한다면

나 개인만을 위한 복이 아니라,


이 노력으로 인하여
내 주위까지 행복하게 하는 기운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그렇게 주고받던 덕담 새해 '복(福)'

당신은 지금 당신의 복을 위하여
운명을 좋게 바꾸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

운명을 단순한 미신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바꿀 수만 있다면 긍정적 변화를 위해

투자할만하지 않은가?


여기에서의 투자는 부적 구입이 아니라,

스스로의 실천이다.

타고난 것에 더해 내가 만든 기운과

찾아가는 환경, 경험 안에서 따라주는 운을 포함하는 것이 '운명'이라 생각해보자.


노력으로 관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다면?

재물운, 연애운, 결혼운, 직업운, 건강운을

행운으로 이끌어 올 수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相好不如身好(상호불여신호) / 얼굴 좋은 것이 몸 건강한 것만 못하고

身好不如心好(신호불여심호) / 몸 건강한 것이 마음 착한 것만 못하고
心好不如德好(심호불여덕) / 마음 착한 것이 덕성 훌륭한 것만 못하다
 - 마의상법 중 

김구 선생님의 백범일지에도 등장함.


신년운세, 이달의 운세, 오늘의 운세, 내 손으로 바꿔보자!


무릇 인생이란,

타고난 운명에 의해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살아낸 인간승리의 면모로 남게 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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