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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연필 Nov 11. 2019

미구엘 깔로

Tango

미려한 그녀와의 한딴다를 간절히 원하지만

구차하게 다가가 손내밀지는 않는다.

엘 발스 소냐도르, 그녀 앞에 그를 지우고 나를 세워본다.


깔그랑깔그랑, 그래 처음은 그런거잖아.

로맨스는 아니지만 달콤한 나만의 상상, 엘 발스 소냐도르


#N행시 #땅고 #미구엘깔로 #김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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