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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고 간절한데

개인사업을 꼭 성공적으로 런칭했으

by Lounge And

간절하고 간절한데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생각을 한다.

“이번엔 정말 잘 되고 싶다.”

다짐이라기보다, 간절함에 가까운 말이다.


사업 준비를 하면서 배운 게 있다면,

성공은 계획보다 ‘버티는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

좋은 아이디어도, 완벽한 제품도

결국은 ‘끝까지 해내는 힘’ 앞에선 작아진다.

그리고 그 힘은, 간절함에서 나온다.


밤늦게까지 견적서를 보고,

제품 박스를 수정하고,

SNS에 올릴 문구를 고민하다 보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싶다가도

문득 한 줄의 문장, 한 사람의 반응에 다시 살아난다.

희망이란 게 꼭 대단한 게 아니라는 걸,

그때마다 느낀다.


솔직히 두렵다.

자금도 빠듯하고, 주변 시선도 있다.

그래도 이번만큼은 도망치지 않으려 한다.

누군가의 브랜드가 아닌, 내 이름으로 세운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는 그 순간을 꼭 보고 싶다.


간절하고, 또 간절하다.

이 간절함이 불안이 아니라 추진력이 되길.

언젠가 오늘을 돌아봤을 때,

“그래, 그때 진짜 간절했었지.”

그 한마디를 웃으며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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