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드는 새로운 비지니스,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일자리를!
우리는 왜 이토록 쉽게 꿈을 포기하게 되었을까?
학교는 경제를 가르치지 않고, 사회는 창업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돈을 번다는 것은 단순히 생계를 이어가는 일이 아니라, 나의 가치를 세상과 교환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 진리를 배우지 못한 채 청춘은 길 위에 내던져진다.
AI가 산업의 흐름을 바꾸고, 기업은 생존을 위해 사람을 내보내야 한다. 신입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SNS 속에서는 눈부시게 성공한 동년배들의 이야기만 떠돈다. 그러나 화면 속 찬란함과 달리, 현실의 많은 청년들은 오늘을 버티기도 벅차다.
한국 사회는 편견 속에서 또 다른 오바 요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간 실격』 속 요조는 사회의 기대를 이해하지 못한 채, 억지 웃음과 광대 같은 가면으로만 살아간다. 그는 타인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곧바로 ‘실격’이라는 낙인이 찍힐 것이라는 두려움에 시달렸고, 끝내 스스로를 무가치한 존재라 여겼다.
오늘날의 청년들도 다르지 않다.
한국 사회는 여전히 “좋은 대학, 안정된 직장,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취”라는 잣대를 절대 기준으로 삼는다.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 청년들은 사회 속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로 밀려나고, 스스로를 실패자라 규정하기 쉽다. 요조가 사회적 편견과 낙인 속에서 내면을 갉아먹으며 무너졌듯, 지금의 청년들 또한 같은 구조 속에 갇혀 있다.
문제는 이 사회가 여전히 청년들에게 “넌 이 정도는 해야 사람답다”라는 강요를 멈추지 않는다. 취업 문턱은 높아지고, 새로운 일자리는 줄어드는 반면,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욕망은 억눌린다. 그 결과, 많은 청년이 자신을 실격자로 여기며 절망의 굴레로 빠져든다.
그러나 『인간 실격』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인간을 규정하는 기준은 사회가 정한 잣대가 아니라, 자신이 삶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이유와 가치라는 것. 한국 사회가 청년을 요조처럼 몰아세우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실패와 낙오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더 이상 신입으로 취직할 수 있는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이 변화 앞에서 나는 스스로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야 MZ세대가 자신의 자유로운 성향을 살리면서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
청년들이 더 이상 ‘실격자’가 아니라,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주체로 서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자리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고민은 곧 돈을 버는 방식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고, 내가 도출한 돈을 버는 법은 세 가지로 귀결되었다.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
투자, 주식 등 자본을 운용하는 것
자본을 운용하는 행위는 돈을 굴리는 방법이었고,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은 회사에 취직을 하거나 또한 개인의 능력을 사회에 보일 수 있도록 퍼스널브랜딩을 해야 했다. 아주 단순한 사람인 나는 “돈을 버는 본질은 브랜드에 있다”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스타벅스라는 브랜드가 주는 경험과 가치를 구매한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창업과 브랜드는 여전히 낯선 개념이다. 학교는 경제를 가르치지 않고, 사회는 사업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창업 교육은 부족하고, 브랜드는 어설프게만 공유된다. 결국 많은 청년들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전에 포기하거나, 사회의 기준 앞에서 주저앉는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브랜드를 돈 버는 방법의 중심에 놓고, AI와 솔루션을 통해 청년들의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서비스. 단순한 홍보 도구가 아니라,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브랜드로 세우고, 그 브랜드로 시장 속에서 당당히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 AI솔루션. 그것이 아트넥스(ARTNEX)의 시작이었다.
기술은 계속하여 진화되어 갈거다. 변화되는 기술환경에 맞게 일자리도 변화되어야 한다. 그래서 아트넥스팀에서 사업화하고 있는 핵심 모델은 세 갈래의 축으로 나뉜다. 바로 AI개발부, AI마케팅부, 창업교육부다.
3가지 조직구성을 통해 우리는
청년 창업자와 크리에이터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올바른 사회화 교육으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에는 저비용·고효율의 AI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소·중견기업에는 맞춤형 AI교육 및 개발지원으로 운영체제 전환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이뤄가고 있다.
브랜드가 가진 현재의 힘과 약점을 진단하고, 브랜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AI서비스와 창업과 실제 시장 진입까지 이어지는 실천형 교육과 사업화 지원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브랜드로 표현하고, 꿈에 도전하는 많은 열정들이 존재하고 더 넘어 세상과 교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연구하고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