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작가의 신호, 책임감의 무게.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제 진심을 담다 보니 내용이 조금 길어질 것 같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저의 목소리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름 작가입니다. 지난 화요일 쉬는 날, 깜짝 선물로 요일별 색깔 만드는 법을 알려드렸는데 마음에 드셨을까요? 원래 월요일은 실전 노하우가 올라가는 날이지만, 오늘은 쉬어가는 타임으로 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제가 작업할 때 스스로 다짐하는 업무 모드는 오디오 작가로서 여러분과 마주하겠다는 약속입니다. 학교 라디오 3년, 개인 방송 7년 4개월을 이어오며 제 목소리가 남들보다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목이 쉬어가며 새벽 1시까지 마이크 앞에 서는 이유는 오직 하나, 여러분과 약속한 '진짜'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2. 아름 작가: 진짜를 위한 약속 (이어서)]
[소제목] 자기만의 꽃을 피우는 마음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려 합니다. 벚나무, 오두나무, 복숭아나무, 오얏나무는 각자 자기만의 꽃을 피웁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색깔로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저는 글을 쓰고 소리를 담습니다.
이 마음은 현장에서 후배들을 마주할 때 엄격한 책임감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늘 강조합니다. "모르거나 처음이라서 하는 실수는 한 번쯤 괜찮다. 하지만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항상 기억해라." 이 엄격함은 저 자신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진짜 작가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3. 아름 작가: 진짜를 위한 약속 (세 번째)]
[소제목] 멈추지 않는 도전: 공모전과 치열함
저는 장애인 공모전을 비롯해 제가 나갈 수 있는 모든 공모전에 무조건 도전합니다. 단순히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제 목소리를 담는 오디오 공모전까지 병행하는 이유는, 그것이 제가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몸이 아무리 불편해도 새벽까지 매달리는 이 치열함이 저의 진짜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 토요일 공지에서 **5번 작품인 《프레임 속의 기적》**의 자료가 잘못 전달된 점은 저 스스로에게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이기에, 오늘 이렇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4. 아름 작가: 진짜를 위한 약속 (네 번째)]
[소제목] 현장에서 증명하는 작가의 책임
아직 정식 출판 계약 전이지만, 저는 벌써 현장을 고민합니다. 보통은 출판사에서 세팅해 주는 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다지만, 저는 계약 조건에 '현장 확인'을 반드시 넣으려 합니다.
엘리베이터조차 없어 접근이 어려운 현장의 실태를 작가인 제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출판사 관계자도 아닌데 왜 이런 소리를 하나" 싶으시겠지만, 이렇게라도 말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가 장애인의 현실과 그들의 이동권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요?
[5. 아름 작가: 진짜를 위한 약속 (마지막)]
[소제목] 가짜가 아닌 진짜로 소통하는 법
지난 토요일 자료 오류로 혼선을 드려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좋아요를 얻기 위한 가짜가 아니라, 설령 실수가 있더라도 즉시 인정하고 다시 공지를 띄워 바로잡는 정직함이 저의 진짜 모습입니다.
혹여 저의 이런 단단함이 무겁게 느껴지신다면 잠시 자리를 비워두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길을 멈추지 않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여러분과 마주하겠습니다. 오늘만큼은 노하우가 아닌, 아름 작가라는 사람의 진심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한 주의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