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Christ!
'예수'라는 그 이름만큼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고, 또 고래로부터 들어본 이름이 있을까? 전 세계 어디를 가도 호텔이나 근사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곳에는 십중팔구 성경이 놓여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감사하고 자부심마저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다.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예슈아(Yeshua)’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여호와(하나님)가 구원하신다’ 또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이라는 뜻으로 고대 그리스어 크리스토스에서 유래한 것이다. 크리스토스는 흔히 메시아(מָשִׁיחַ 마쉬하)로 표기하는 히브리어를 번역한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라는 명칭은 메시아 예수라고 할 수 있다.(네이버 위키백과 참조)
그럼 좀 더 쉽게, 그 이름과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뜻을 가지는 이름이고,
그리스도는 하는 일 즉, 직책을 나타내는 데,
그 명칭인 '예수 그리스도'를 'ㅇㅇㅇ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나란히 적고, 순서에 맞게 상호 대조해 보면, 이해하기가 너무나도 쉽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 직접 직분을 임명받은 자로써 '선지자, 제사장, 왕'이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 가지 직분을 통일성있고도 완벽하게 수행하심으로써 직분을 완성하셨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directly) 전하시는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셨고,
당신이 직접( in person) 희생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친히 돌아가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우리의 왕으로 지금도 직접(Himself) 우리를 다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그 이름과 행하신 일로써 온전히 드러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에게 그리스도가 되셨다.
또한, 예수님은 그 이름의 놀라운 영광과 명예를 독점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도 나누어주셨다.
그리스도에 속하고,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을 부여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배우고,
산 제물로써 날마다 나를 하나님께 드리며,
왕이신 예수님께 매 순간마다 순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이야말로 험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순결함과 거룩함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루트이며, 동시에 유일한 길이다.
또한, 그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아가도록 날마다 매 순간마다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성장하고 또 성숙하기를 소망하면서, 지속적으로 주님께 기도하면서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세상이라는 커다란 환경으로써의 훈련장과 진지한 시합장이 되어 주는 개개인의 삶이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주어진 것이겠지요.
단지 위로자에 머물지 않도록
내가 왕이 아니라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세상의 전하는 메시지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충실한 메신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가시죠!(go together!)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