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자리 — 벧엘로 돌아가라!_(묵상 확장 편)

"야곱을 다시 ‘돌아오게 하려는’ 부르심"

by 치유 보드미

“이 글은 ‘회복의 자리 —

벧엘로 돌아가라’의 묵상 확장 편입니다.

하나님은 침묵 뒤에 언제나 ‘돌아오라’ 말씀하십니다.”


야곱의 인생은 도망과 두려움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침묵의 시간을

버림이 아닌, 회복의 준비로 사용하셨다.


숙곳에서 머무는 동안

야곱은 예배의 중심을 잃고, 약속의 불빛이 희미해졌다.

신앙의 초점이 흐려질 때,

하나님은 다시 그의 이름을 부르셨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 <창세기 35:1>

그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잃어버린 믿음을 다시 일으키는 하나님의 손짓이었다.


야곱은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가족들에게 말했다.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라.”

그는 더 이상 두려움에 끌려다니는 자가 아니었다.

은혜의 부르심에 응답한 자였다.


우상을 버린다는 건,

단지 물건을 없애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 외의 것에 두었던 마음을 거두는 일이었다.

그 결단이 바로 ‘벧엘로 올라가는 믿음의 걸음’이었다.

야곱은 다시 제단을 쌓았다.

그 돌 하나하나에 지난 죄책과 눈물을 얹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다시, 내 앞에 서라.”


벧엘은 새로운 곳이 아니었다.

이미 주어졌던 약속의 자리였다.

다만 세상과 타협하며 잃어버렸던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길이었을 뿐이다.


형식과 무기력,

타인의 시선과 자기 연민을 벗어버릴 때

벧엘은 다시 열린다.


하나님은 여전히 그곳에서 “돌아오라” 말씀하고 계신다.

회복은 언제나

내가 무너진 그 자리에서 시작된다.

그분은 나의 실패를 버림으로 두지 않으신다.

그 실패를 통로 삼아 다시 예배의 자리로 이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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