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새겨진 은하수
야광별
어둠이 집어삼킨 방,
고요한 두려움의 시간,
천장의 야광별을 바라본다.
천장은 검은색 도화지로,
도화지 위에 쓰여지는 별자리
손으로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본다.
붙박이별, 별똥별, 여우별, 샛별
이름을 부르자, 빛나는 야광별
그 빛 아래 비로소,
어둠은 나만의 놀이터가 된다.
찬란하게 빛나는 별들은
나를 지켜주는 친구로,
나는 이제, 내일의 밤을 기다린다.
오늘의 노래 추천은 《 겨울잠 - IU 》 입니다!
주로, 밤산책 할 때 듣는 노래입니다. 힘든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 때, 들으시면 정말 큰 위로가 될 거예요!
아프고 힘든 시간을 홀로 보내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들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어떨 때는, 아스팔트 속 피어난 민들레
어떨 때는, 밤하늘에 홀로 빛나는 별
어떨 때는, 길가에 흘러나오는 노래
어떨 때는, 함께 있는 친구
어떨 때는, 사랑하는 가족
그러니, 조금이나마 무거운 짐들을 나누어, 끝이 없을 것 같던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문을 찾아
꼭 행복해지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