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너
매화
새찬 바람에도,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도
너는 곧게 피어 아름답다
추위 속에 은은한 향을 품고
홀로 봄을 마중하는 너
길었던 밤의 끝자락
새로이 맞이할 아침
너는 곧게 피어 아름답다
그런 너의 곧음을 닮고 싶다.
존경하는 독자님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ㅠㅠ
이제 기말고사가 3주밖에 남지 않아, 매일 새벽 2~3시까지 공부하느라 정말 바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주중에 매일 올라가는 《조각집》과 토요일마다 연재하는 《허상: 하루의 조각》 을 기말고사 기간 동안만이라도 잠시 멈추고자 합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 주 동안 연재와 공부를 함께 하다 보니, 실제로 자는 시간은 3~4시간뿐이라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보시면서 피드백할 점이나 아쉬웠던 점 등 댓글에 편하게 남겨주시면 시험기간동안 최대한 고쳐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시험이 끝난 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윤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