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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C Oct 10. 2022

국화차

화차 ('22년 버전)


                                         차우준


내가 말려진 국화라면

그대는 온기 가득히 담긴 찻잔


긴 시간 볼품없던 나

그대란 찻잔에 담겨

고이 간직한 향을 꽃피워 풀어낸다


사랑은 이러했다,

국화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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