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나 ④

한국 · 벌써 가나

by Mansongyee



나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엄마는 노래를 듣는다.


이 조용한 시간이
조금만 더
머물러 주었으면 좋겠다.


딸과 엄마로 함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다.





"퍽 하고 한 번에 눕지 말고

하나, 둘, 셋

말을 하면서 천천히 침대에 누우시소

머리 안 다치게 "



"그래, 내 그리한다."





또다시 약속


"내년에 또 올 끼요"


"벌써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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