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여전히 엄마인 사람
글을 쓰고 있는 내 옆에가만히 계신다.
“뭐 생각하요.”
“자식 잘 되라고.”
잠시 후,“아버지 생각은 안 하요.”
“간 아버지뭐 하러 생각하노.”
기저귀를 갈고
옷을 갈아입힌다.
“고맙소.”
하며 웃으신다.
참
예쁜
우리 엄마다.
잘 시간이다.
유튜브 음악을
더 듣겠단다.
“그럼 10분만.”
그 10분이 몇 번을 넘긴다.
“내일 꼭 다시 켜 줄게.”
그제야
일어나신다.